CONY, NVDY, TSLY 고배당 월배당 ETF 비교 분석 총정리

은행 이자에 만족하지 못하고 매달 현금 흐름을 원하는 분이시라면, 이제는 고배당 월배당 ETF에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CONY, NVDY, TSLY는 월배당을 제공하며 연 10% 이상의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배당률이 아닌 구조와 리스크를 제대로 알고 투자하면, 보다 똑똑한 수익 전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통해 투자 성향에 맞는 ETF를 골라보세요. 빠르게 움직이는 시장 흐름에서 한 발 앞서가는 선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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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전략이란? – 고배당의 비밀


이 세 ETF의 핵심 전략은 바로 커버드콜(Covered Call)입니다. 커버드콜이란, 특정 주식을 보유하면서 동시에 그 주식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콜옵션을 팔면 옵션 프리미엄이라는 수익이 발생하게 되며, 이 수익이 ETF의 배당 재원이 됩니다. 즉, 주식을 들고 있으면서 수익은 제한되지만, 매달 현금처럼 옵션 프리미엄을 배당금처럼 지급받는 구조입니다. 

이 전략의 장점은 주가가 횡보하거나 소폭 하락해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주가가 급등할 경우 그 상승분을 거의 누리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커버드콜 ETF는 상승장보다는 변동성 있는 시장이나 박스권 시장에 적합한 전략입니다.


YieldMax 시리즈란? – CONY, TSLY, NVDY의 구조 이해


YieldMax ETF 시리즈는 단일 종목(예: Coinbase, Tesla, Nvidia 등)을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 월배당 ETF입니다. 기초 종목의 주식을 직접 보유하거나 동등한 파생 구조를 만들고, 여기에 콜옵션을 판매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창출합니다. 

이 방식은 실제로 배당금을 주는 종목이 아니더라도 월배당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구조입니다. 하지만 이 구조는 높은 수익률 뒤에 주가 상승 제한, 원금 소진, 고변동성 리스크를 동반하므로 반드시 구조 이해 후 접근해야 합니다.


CONY, TSLY, NVDY – 세 종목의 비교


세 ETF 모두 월배당, 고배당, 커버드콜 전략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기반이 되는 종목이 다릅니다.

  • CONY: Coinbase 기반 / 배당률 140%+ / 변동성 극심 / 장기 보유 시 위험 큼
  • TSLY: Tesla 기반 / 배당률 약 60% / 테슬라 특유의 급등락 리스크 존재
  • NVDY: Nvidia 기반 / 배당률 약 30~40% / AI 테마 수혜 / 상대적 안정성

배당률만 보면 CONY가 가장 매력적이지만, Coinbase 자체가 가상자산 시장에 크게 의존하는 만큼 변동성이 매우 큽니다. TSLY는 테슬라에 대한 기대와 함께 급등락 가능성이 공존하며, NVDY는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한 Nvidia를 기반으로 하면서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이 ETF들은 누구에게 적합할까?


이 ETF는 다음과 같은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 ✔ 매달 일정한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
  • ✔ 단기 수익을 노리되, 원금 하락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
  • ✔ 커버드콜 전략의 구조와 위험성을 이해하는 투자자

반대로 다음 조건에 해당된다면 다시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 장기 복리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
  • ❌ 원금 손실에 민감한 투자자
  • ❌ 연금, 은퇴자금 등 안정성 중심 자산을 운용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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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커버드콜 ETF, 구조 이해 후 선택하자


CONY, TSLY, NVDY는 모두 월배당을 제공하며,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고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는 특이한 구조의 ETF입니다. 단기적으로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는 유용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배당금이 ‘내 원금의 일부’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투자 전 반드시 커버드콜 전략의 기본 개념과 수익 구조를 이해한 후,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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