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 고지서를 보고 ‘이게 정말 내야 할 금액이 맞을까?’ 싶으셨다면, 감면 조건부터 확인해보세요. 1가구 1주택, 고령자, 장기보유자 등 조건만 맞으면 수십만 원이 줄어듭니다. 2025년 기준 재산세 감면 조건과 절세 팁을 알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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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구 1주택 감면 조건, 꼭 확인하세요
2025년 재산세 감면의 핵심 조건은 '1가구 1주택'입니다. 이 요건을 충족하면 세율 인하 또는 세부담 상한 적용으로 세금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감면 조건 요약
- 세대원 모두가 1주택만 소유 (공동명의 가능)
- 공시가격이 6억 원 이하 (비수도권은 5억 이하)
- 임대주택, 다가구는 제외
이 조건을 만족하면 재산세율이 최대 절반 수준으로 적용되며, 세부담 상한은 105%로 제한되어 급격한 세액 상승을 막아줍니다.
예를 들어 공시가격 3.5억 원짜리 아파트의 경우, 1가구 1주택 조건이 충족되면 약 35만 원 → 20만 원대로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령자·장기보유 감면으로 추가 절세 가능
고령자(60세 이상)와 장기보유자(5년 이상 보유)라면 1가구 1주택 감면에 추가로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 감면 조건
- 주택 보유자 본인이 60세 이상
- 5년 이상 같은 주택을 보유
- 1가구 1주택 조건 동시 충족
이 두 조건을 함께 만족하면, 재산세 감면율은 최대 50%까지 적용됩니다. 다만 일부 지자체는 자동 감면이 아닌, 직접 신청해야 적용됩니다.
예시로, 서울과 경기도는 주민센터나 구청 세무과에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부산은 공동인증서로 위택스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재산세 이의신청 방법과 절세 전략
고지서 금액이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감면이 누락된 경우라면 그대로 납부하지 말고 ‘이의신청’을 검토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의신청 대상
- 공시가격 과다 산정
- 1가구 1주택인데 일반세율 적용된 경우
- 이중과세 또는 지목·면적 오류
이의신청은 고지서 발급일로부터 90일 이내 가능하며, 위택스 웹사이트 또는 해당 지자체 세무과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전략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연납제도: 1·2기분을 한 번에 납부 시 소액 감면 가능
- 자동이체 신청: 납부기한 놓쳐 가산세 물지 않도록 사전 준비
결론: 감면은 아는 만큼 줄어듭니다
재산세는 몰라서 손해 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감면 조건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매년 수십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내 재산세가 감면 대상인지 확인해야 할 때입니다. 위택스나 스마트위택스 앱에서 고지 내역을 조회해보세요.
조건이 맞는다면 놓치지 말고 반드시 신청하거나 자동감면 적용 여부를 체크하세요. 잘못된 세액은 이의신청으로 바로잡는 것도 가능합니다.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입니다.
※ 2025년 9월 10일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